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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체감 -24도 냉동고 한파…내일 새벽 서울 대설

2023-01-25 1 Dailymotion

서울 체감 -24도 냉동고 한파…내일 새벽 서울 대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 아침에 내륙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면서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렸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새벽에는 서울 등 중부 곳곳에서 대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,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김동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국적으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영하 40도를 밑도는 북극 한기가 쏟아져 내려오면서, 이틀째 극심한 한파가 기승을 부렸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에는 한파 경보가, 경기북부와 충북, 영남 등에는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<br /><br />강원 철원군 임남면의 아침 기온이 영하 28.1도까지 떨어졌고, 설악산의 체감 온도는 영하 43.3도로 곤두박질했습니다.<br /><br />강원 철원 영하 21.9도, 경기 파주 영하 20.9도, 충북 제천 영하 20.0도 등 내륙 대부분에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기온이 영하 17.3도까지 떨어진 서울의 체감 온도 역시 한 때 영하 24.7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2일까지 올겨울 한랭질환자는 모두 266명으로, 이 가운데 추정 사망자는 10명입니다.<br /><br />신고된 한랭 질환자의 44%가 65세 이상 고령자이며, 10명 중 7명이 저체온증 진단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한파에 취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가급적 외출을 줄이고, 부득이 바깥 활동을 할 경우 보온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.<br /><br />중부 곳곳에서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과 인천, 경기와 충남서해안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, 내일 새벽부터 대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추위 속에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어, 내일 아침 출근길에 빙판길이 많겠다며,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혁 입니다. (dhkim1004@yna.co.kr)<br /><br />#한파 #북극한기 #대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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