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안정적으로 감소하면서 주간 위험도가 13주 만에 '낮음'으로 평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국내외 위기 단계가 내려가면 7일 격리 의무도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설 연휴 여파가 크지는 않을 거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 오늘 코로나19 발생 현황부터 보면 신규 확진자는 만 9천여 명으로, 수요일 기준 29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고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 482명, 사망자 25명으로 이 역시 주간 평균 수치가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른 영향은 있겠지만, 이미 설 전에 재유행이 정점을 찍은 뒤 3~4주간 감소해 온 만큼, 추세가 반전하지는 않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주간 위험도도 13주 만에 전국 모두 '낮음'으로 조정했는데요. <br /> <br />더불어 세계보건기구, WHO가 코로나19 공중비상사태를 해제하는 등 국내외 위기 단계가 조정되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역시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WHO는 오는 27일, 국제보건긴급위원회를 열어 공중보건 비상사태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은 295명 가운데 2.7%인 8명이 확진돼, 양성률이 12일째 한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는 설 전에 이미 인구의 80%, 11억 명 이상이 감염돼, 설 이후에도 2차 파동은 없을 거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국내외 유행 감소에 따라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순조로울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엔 초중고 개학도 잇따라서 3년 만에 '마스크 없는 수업'이 돌아오게 되는데요 <br /> <br />교육부는 모레인 27일, 마스크 착용 관련 세부 지침을 각 교육청과 학교에 내려보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251524153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