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최강 한파 꺾였지만…대설 예보에 출근길 비상

2023-01-25 0 Dailymotion

최강 한파 꺾였지만…대설 예보에 출근길 비상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반도를 뒤덮은 초강력 한파에 전국 곳곳에서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추위는 한풀 꺾였지만, 오늘 밤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관계 당국에는 또 한 번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등 중부지역에 예보된 적설량은 2㎝에서 최대 7㎝.<br /><br />특히 한풀 꺾이긴 했지만,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,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을 경우, 도로는 그야말로 빙판길로 변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 등은 대설 비상 대응체계 가동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밤늦게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·유관기관 등과 함께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인력 9천400여 명 등을 제설 작업에 동원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출근길에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이틀간 맹위를 떨친 이번 북극발 한파와 강풍,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도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한때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가 전편 결항돼 공항에선 수만 명의 발이 묶였고 여객선 항로와 도로, 국립공원 탐방로 등이 통제됐습니다.<br /><br />시설 피해는 전국적으로 계량기 140개, 수도관 4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됐고 대전 유성구 구암동, 경기 의정부 민락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강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건물 유리창이 파손되고 신호등이 기울어지는 등의 피해도 잇따랐고, 폭설까지 겹친 광주·전남 곳곳에선 눈길 차량사고도 속출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다만 이번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. (jslee@yna.co.kr)<br /><br />#최강한파 #대설예보 #출근길비상 #비상근무체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