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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난방비는 시작에 불과...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예정 / YTN

2023-01-25 1 Dailymotion

최근 크게 오른 난방비 청구서에 놀란 분들 많겠지만, 다음 달부터는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최강 북극 한파 속에 난방비 부담은 여전한데, 전기와 교통요금도 줄줄이 인상이 예고돼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각 가정에 배달된 난방비 청구서는 지난해 12월 사용분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도시가스 소매 요금이 34% 이상 오른 상황에 영하 10도를 넘는 한파가 2주 넘게 계속되면서 실제 난방비는 한 달 새 두 배 가까이 오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센터장 : 지난해 12월 초부터 한파가 내려오면서 12월 한 달 동안 25일 정도는 평년보다 추웠던 날씨였고, 아주 매우 이례적으로 추웠던 그런 달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이 영하 17도 아래로 내려간 이번 추위도 난방 수요 급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통적으로 가장 추운 1월에 최강 한파가 찾아오고, 대폭 오른 전기요금도 이번 달부터 반영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전기요금은 올해 1분기부터 1kW당 13.1원 올라 전기난로나 온풍기 같은 보조 난방장치를 사용할 경우 2월에 받을 전기요금 청구서는 앞자리 수가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저소득층은 소비에서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 조사 결과, 지난해 기준 소득 상위 20% 5분위 가구의 연료비 지출은 가처분소득의 2%에 불과하지만 하위 20%인 1분위 가구는 5배가 넘는 11.8%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도 4월부터는 3-4백 원 오르고, 택시 기본요금은 다음 달부터 천 원 인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상하수도요금과 종량제 봉투, 주차요금도 줄줄이 인상이 예고돼 있어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1252133250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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