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년 반 동안 이어진 은행들의 '1시간 단축 영업'이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함께 끝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오늘 시중은행을 포함한 회원사들에 영업시간 정상화 관련 안내 공문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 노사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까지 영업시간 1시간 단축을 유지하기로 합의한 만큼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 영업시간 단축 유지 합의도 해제된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금융 사용자 측은 외부 법률 자문을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뒤에도 반드시 노사 합의가 있어야만 영업시간 정상화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해석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금융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사측과 영업시간에 대해 논의했으나 사측이 노조 측 운영 방안을 수용하지 않아 끝내 결렬됐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사측이 일방적으로 영업시간을 되돌린다면 법적 책임은 물론 노사관계 파행에 대한 책임까지 져야 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어서 영업시간 정상화까지 난항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12523102399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