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배구 올스타전 '세대 대결'…김연경, 첫 MVP 도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는 29일 프로배구 남녀부 인기스타들이 모두 나서는 올스타전이 인천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올해는 MZ세대의 트랜드를 반영해 '세대 대결'을 벌이게 되는데요.<br /><br />특히 배구여제 김연경이 14년만에 올스타전에 나서면서 배구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해외진출을 선언한 2008-2009시즌 이후 프로배구 올스타전 코트에 한번도 서지 못했던 김연경.<br /><br />올 시즌엔 당당히 전체 투표 1위에 올라 14년만에 올스타전에 참가합니다.<br /><br />신인상은 물론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모두 손에 넣은 김연경이 올스타전 MVP마저 가져갈 절호의 기회입니다.<br /><br /> "밀리지 않도록 나이가 있지만 노는 건 우리도 질 수 없다라는 걸 좀 많은 분들한테 보여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"<br /><br />올 시즌 올스타전은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남녀부 모두 나이를 기준으로 M-스타와 Z-스타로 나뉘어 치러집니다.<br /><br />특히 김연경을 비롯해 박정아, 양효진, 김수지 등 도쿄올림픽 4강 멤버들은 M스타로 다시 뭉쳐 Z스타의 강소희, 이다현, 이주아 등과 우정의 대결을 펼칩니다.<br /><br /> "만족하실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희 또래들과 M세대들과 열심히 또 재밌게 해보겠습니다, 응원 많이 해주세요."<br /><br />올스타전의 전통의 볼거리인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에 더해 새로운 이벤트도 열립니다.<br /><br />서브를 받아 바구니에 많이 넣는 선수가 우승하는 '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'로 최고의 리시버를 선정합니다.<br /><br />각종 인기 CF 패러디와 댄스 챌린지 영상으로 배구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키워놓은 프로배구.<br /><br />14개 구단 인기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은 오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프로배구 #올스타전 #김연경 #김수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