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추경 불가" "특단 대책"…여야, 엇갈린 난방비 해법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 겨울 '난방비 폭탄' 원인을 두고 네탓 공방을 벌인 여야가 해법에서도 엇갈린 입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의 추경 편성 요구에 여당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는데, 야당은 땜질 정책이 아닌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장보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올겨울 '난방비 폭등'의 원인으로 원가상승도 있지만, 문재인 정권이 에너지 포퓰리즘으로 가스 가격을 올리지 않은 결과라고 진단한 여당.<br /><br />민주당의 추경 편성 요구에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5년간 무책임하게 국정을 운영해 국민들에 1천조원 넘는 빚을 안겨준 것도 모자라 또 돈을 뿌리자는 '재정중독'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집권 5년 동안 무려 407조나 국가부채를 늘렸습니다. 민주당이 일말의 책임감과 양심 있다면 또 다시 빚내서 재정 풀자는 이런 주장 하지 말아야…"<br /><br />여당은 당정이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다면서, 추경 주장에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관련 시선을 돌려보려는 의도가 있진 않은지 의심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민주당은 정부가 일부 취약계층에 난방비 추가 지급안을 내놓은 것은 평가할 만하지만 '땜질 정책'으로는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전반적인 물가 폭등 때문에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, 7조 2천억원의 에너지 물가 지원금 지급 논의를 서두르자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급격한 소비 위축은 물론이고 경제 전체가 심각한 불황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.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는 그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"<br /><br />또 초거대 기업들이 위기극복에 동참할 길을 만들어야 한다며, 횡재세든 연대기여금이든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한파와 함께 날아든 '난방비 폭탄'에 들끓는 민심, 1월을 넘어 2월 국회까지 대책을 둘러싼 여야의 입씨름도 계속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#난방비폭탄 #네탓공방 #여야해법 #민생경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