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참사 키운 '불법증축'…해밀톤호텔 대표 기소<br /><br />불법 증축으로 이태원 참사 피해를 키웠다는 혐의를 받는 해밀톤 호텔 대표와 임차인 등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서부지검은 오늘(27일) 건축법과 도로법 위반 혐의로 해밀톤 호텔 대표와 임차인 2명, 법인 2곳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그러나 이 대표와 법인이 불법 건축물을 고의로 방치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, 도로법 위반 방조와 건축법 위반 방조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을 포함해 이태원 참사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은 총 17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#이태원참사 #해밀톤호텔대표 #불법증축 #검찰기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