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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, 오늘 오전 검찰 출석...대장동 수사 1년 4개월만 / YTN

2023-01-28 306 Dailymotion
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전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성남FC 의혹 조사 때처럼 오늘도 조사실로 가기 전에 취재진 앞에서 간단히 입장을 발표할 거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검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이 대표는 언제쯤 출석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시간 반쯤 뒤인 오전 10시 20분쯤 이곳에 모습을 드러낼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검찰은 조사 분량 등을 고려해 오전 9시 반쯤 나와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은 겁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검찰청 앞에서는 이 대표 지지자들이 검찰 수사를 규탄하며 이 대표를 기다리고 있고, 그 반대편에는 보수 성향 단체가 이 대표 구속을 촉구하며 맞불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출석 모습도 저희가 생중계해드릴 예정인데, 재작년 9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뒤 1년 4개월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포토라인에 서게 된 이 대표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조사는 대장동·위례신도시 사업과 관련한 특혜와 배임 의혹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대표가 개발 사업 당시 성남시장으로서 모든 걸 보고받고 승인하는 자리에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 사업으로 민간업자에게 7천8백억여 원의 부당 이득을 몰아주고, 공사의 배당 이익은 천8백억 원대로 고정해 시와 공사에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개발 방식이나 서판교 터널 개설 계획 같은 시와 공사의 내부 비밀이 민간업자에게 흘러들어 갔다고도 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위례신도시 비리도 당시 시장이던 이 대표가 사업 방식과 이익배분 검토를 비공개로 승인해 민간업자에게 부당이득 210억 원을 몰아줬다는 게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챙겨준 돈이 결국 어디로 흘러들어 갔는지도 조사 대상인데,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개발이익 가운데 428억 원 상당을 이 대표 측에 건네기로 약속했다는 의혹도 캐물을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 사업만 해도 기간이 10년 치는 되는 데다 연루된 의혹 자체가 방대한 만큼 검찰은 오늘 A4용지 백 장이 넘는 질문지를 준비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앞선 성남FC 의혹 조사 때처럼 서면 진술서를 준비해올 거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조사 전부터 출석 일자와 시간, 횟수를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던 검찰과 이 대표의 신경전은 오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2808495123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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