훔친 지역 상품권 쓰려다…50대 날치기 2인조 검거<br /><br />과거 일했던 채소가게 사장의 돈가방을 가로챈 2인조 절도범이 검거됐습니다.<br /><br />강원 삼척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주범 54살 A씨를 구속하고 공범 52살 B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 일당은 지난 19일 삼척중앙시장 인근 도로에서 1,2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이 든 C씨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범행 직후 충주로 달아났으나 훔친 지역 상품권 45만 원을 쓰기 위해 다시 돌아오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1천만 원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고 나머지 피해금의 사용처도 찾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#삼척 #절도범 #날치기 #삼척사랑상품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