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파 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대관령에서 이색 마라톤 대회가 열려 화제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(28일) 오전 눈꽃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서 '2023 알몸 마라톤 대회'가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500여 명 남녀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남성 참가자의 경우 상의는 벗어야 하고, 하의는 반바지나 롱 타이즈만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여성 참가자는 반 팔 티셔츠 상의에 반바지나 롱 타이즈만 입고 달려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아침 대관령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.4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25도였고, <br /> <br />마라톤 출발 시간인 오전 11시에도 영하 11.9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18도 아래였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10대부터 여든이 넘은 할아버지 마라토너까지 참가해 대회 열기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개성 있는 복장과 바디 페인팅을 하고 눈 쌓인 대관령 일대를 달리며 새해 각오를 다졌는데요. <br /> <br />별다른 사고 없이 한겨울 강추위와 칼바람의 짜릿함을 즐기며 추억을 남겼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지환 (haj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12818273106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