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케아 광명점에서 천장 누수가 발생해 쇼핑하던 고객들이 대피하고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정부 회룡역에서도 비슷한 누수 사고가 났는데 추운 날씨로 배관이 동파하면서 빚어진 일입니다. <br /> <br />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치 비가 내리듯 건물 천장에서 물이 쏟아져 내립니다. <br /> <br />바닥 곳곳이 물로 흥건합니다. <br /> <br />방문자들은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한걸음, 한걸음 조심스레 걸으며 빠져나갑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6시쯤 북유럽 가구 브랜드인 이케아의 국내 1호점 매장에서 천장 누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천장 누수 때문에 승강기 2대도 멈춰 서면서 13명이 갇혔다가 1시간여 만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소방당국 관계자 : 소방 배관에서 누수 된 거로 확인됐고요. 옥내 소화전 배관이에요. 고장이 났던 것이죠. 조인트라고 하잖아요. 그게 불량으로 확인이 됐다고….]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추가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영업을 중단시키고 2시간 반 동안 안전 조치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 천장에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립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9시 반쯤에는 의정부시 경전철 회룡역사에서도 천장 누수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1시간 만에 응급 복구가 마무리됐고,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화재경보기가 작동하면서 이용객들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배관 동파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SUV 차량 앞부분에서 불길이 피어오르고, 먹빛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남산 순환도로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에서 불이 난 겁니다. <br /> <br />20분 만에 진화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성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2904094152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