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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0쪽 질문지 vs 33쪽 진술서…추가소환 신경전

2023-01-29 0 Dailymotion

150쪽 질문지 vs 33쪽 진술서…추가소환 신경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장동·위례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, 150쪽 넘는 검찰 질문지에 33쪽 분량의 서면진술서로 응수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추가 소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, 이 대표는 응하지 않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장효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 소환 조사에서, 이 대표는 33쪽의 서면진술서를 내고 사실상 진술 거부 전략을 택했습니다.<br /><br /> "대장동과 위례 사업에 관한 제 입장은 검찰에 제출할 진술서에 다 담았습니다."<br /><br />약 10년에 걸친 의혹을 풀기 위해 검찰이 준비한 질문지는 A4용지 150여쪽.<br /><br />피의자 신문조서는 200여쪽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이 대표가 보고받거나 결재한 문건을 제시하며, 직접 관여한 부분을 중점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조사 지연이냐 아니냐를 둘러싼 공방도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굳이 추가 소환을 하기 위해서 시간을 끌고 했던 질문 또 하고. 제시한 자료 또 제시하고 질문을 지연하는…."<br /><br />검찰은 증거를 제시하고 설명하는 것은 통상적 조사 방식이라며 "조사를 지연한 사실이 전혀 없고, 신속히 진행했다"고 일축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최소 한 차례 더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압축적 조사를 했지만, 범위가 방대하고, 진술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겁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최종 결재권자 이 대표를 상대로 사업 과정에서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확인하려 했지만, 진술서에는 보고나 지시에 관한 구체적 설명이 없습니다.<br /><br />대장동 민간업자 일당의 과도한 이익을 제한한 '초과이익 환수조항'을 빼도록 결정해 시에 손해를 끼쳤는지도 핵심 의혹인데, 반론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민간업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측근, 정진상·김용 씨에 대한 입장도 빈칸입니다.<br /><br />이 대표 측은 추가 조사가 무의미하다는 분위기 속에 공식 답변은 없어 검찰과의 신경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. (hijang@yna.co.kr)<br /><br />#이재명 #대장동 #위례신도시 #검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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