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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 만에 프로배구 올스타전…“모두 승자”

2023-01-29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겨울철 최고 인기 스포츠 프로 배구 올스타전이 4년만에 열렸습니다. <br> <br>서브 왕, 스파이크 왕과 더불어서 댄스 왕은 누가 차지했을까요? <br> <br>전석매진, 뜨거웠던 배구 코트 위로 권솔 기자가 여러분을 안내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최고의 겨울 프로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배구. <br> <br>올스타전 열기는 경기 전부터 뜨거웠습니다. <br> <br>티켓 6천 여 장은 금방 매진됐습니다. <br> <br>[정민경 / 서울 노원구] <br>"티켓팅 시작하기 한 시간 전부터 컴퓨터 앞에서 기다려서 광속 클릭했어요." <br><br>팬 투표 남녀 선수 전체 1위에 뽑힌 김연경을 비롯해 2020 도쿄올림픽 4강의 주역들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습니다. <br> <br>[도가은 / 서울시 도봉구] <br>"지하철 타고 2시간이나 걸려서 왔고. 박정아 선수 너무 좋아해서 이틀 연속 보고 싶어서 오늘도 오고 어제도 왔어요." <br> <br>승패 못지않게 세리머니 경쟁도 치열했습니다. <br> <br>2001년생 이다현이 점수를 내고 K팝에 맞춰 웨이브를 선보이자, 13살 많은 배구 여제 김연경이 혀를 내밀면서 맞대응했고 결국 올스타전 MVP도 차지했습니다. <br> <br>[김연경 / 배구 선수] <br>"아니 왜 나를 MVP를 준거야. 어찌됐던 결과적으로 저희가 춤을 더 잘 춘 것 같고요." <br> <br>김연경의 유니폼을 입고 온 팬이 대신 서브를 넣기도 하고 흥겨운 분위기에 단체 댄스가 계속됩니다. <br> <br>심판이 살려준 공으로 멋지게 득점을 따냅니다.<br> <br>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. <br> <br>시원한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> <br>남자부에선 삼성화재의 이크바이리가 시속 117km의 강서브를 기록하며 우승했습니다. <br> <br>여자부 우승자는 인삼공사의 엘리자벳이었습니다. <br> <br>4년 만에 거리두기 없이 열린 별들의 축제. <br> <br>배구팬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 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락균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br /><br /><br />권솔 기자 kwonso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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