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일곱 달 만에 최소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감소세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병원과 대중교통을 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, 완전 해제가 5월쯤 가능할 것 같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확진자 규모가 다시 만 명대 아래로 내려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신규 환자는 7천4백16명으로, 일주일 만에 다시 만 명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1주일 전과 비교해선 천여 명, 2주 전보다는 6천여 명 줄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7월 이후 210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4백2명, 사망자는 30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확진자 규모가 현재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, 실내 마스크 해제 이후 감소세가 둔화하거나 증가세로 전환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고위험군 천4백20만 명 가운데 면역을 가진 사람은 8백30만 명에 그쳐, 40% 정도가 면역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며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 단장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실내 마스크 의무가 예외 장소 없이 전면 해제되는 시점을 5월쯤으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면 해제와 관련해선 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충분히 논의하고 그때까지 나오는 자료들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학교를 포함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, 일부 학원가에선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해 혼선도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학원총연합회는 소속 학원을 대상으로 앞으로 2주 동안 실내마스크 착용을 유지하도록 안내했습니다. <br /> <br />2주 동안 상황을 지켜본 뒤 연장 여부를 다시 공지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종로학원과 메가스터디 등 대형 입시학원도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내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날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3016004299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