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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소환 성사에도 신경전 계속...유동규 또 작심 발언 / YTN

2023-01-30 4 Dailymotion

검찰, 李 추가 조사 수용에 공식 입장 안 내 <br />애초 내일 또는 모레 소환통보…李 "주말로 하자" <br />검찰, 서면 진술서 내용 바탕으로 추가 조사 준비 <br />1차 피의자 신문 조서 199장…檢 "압축적 조사" <br />기존 대장동 일당 진술과 모순점 추궁할 듯<br /><br /> <br />이재명 대표의 공개 발표로 2차 소환조사는 성사됐지만, 대장동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은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게 없다며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수사의 물꼬를 튼 유동규 전 본부장은 연루 혐의를 부인하는 이 대표를 겨냥해, 또 한 번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은 추가 조사에 응하겠다는 이재명 대표의 입장 발표에 별다른 공식 반응을 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이 대표의 뜻은 방송을 보고 알았다며, 변호인과 조사 일정을 협의하겠다고만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수사팀은 이번 주중 하루 출석을 요구했지만, 이 대표는 첫 소환 때와 마찬가지로 검찰이 제시한 일정에는 맞출 수 없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주 중에는 좀 일을 할 수 있게, 주말을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. 변호인과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검찰 역시 주말 조사는 내부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, 일단 이 대표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추가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첫 조사 때 199쪽에 달하는 피의자 신문 조서를 남겼지만, 이 대표가 모든 질문에 진술서로 답변을 대신해 새로 분석할 자료는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진술서 내용과 대장동 일당의 기존 진술을 비교해, 모순되는 지점을 파고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민관 유착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본부장은 비리 연루에 선을 그은 이 대표를 겨냥해, 공당 대표가 힘없는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준범 / 유동규 전 본부장 변호인 : 유동규 본부장 개인이 지분을 받기로 했다면 (약정서 같은) 최소한의 장치라도 해뒀을 것인데 여기에는 어떤 안전장치도 없었습니다. 이것은 그 지분이 이재명의 것이어서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은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대표의 측근, 정진상·김용 씨에 관한 내용도 진술서엔 없다며 추가 조사를 벼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두 번째 조사라고 해서, 이 대표가 검사의 질문에 상세히 답할 가능성은 크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3018225973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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