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컬리에 케이뱅크까지 줄 연기...IPO 시장 훈풍은 언제? / YTN

2023-01-30 5 Dailymotion

새해 들어 컬리가 상장을 철회한 데 이어 '대어'급들의 상반기 상장이 어려워지는 등 기업공개, IPO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식시장 침체와 맞물려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인데, 분위기가 언제 반전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빅히트와 카카오뱅크부터 LG에너지솔루션까지. <br /> <br />코로나19 저금리 시절 뜨거웠던 기업공개, IPO 시장 인기가 차갑게 식은 뒤 좀처럼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대표적 '대어'로 꼽혔던 마켓컬리가 새해 들어 IPO 작업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컬리는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 상반기에 IPO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됐던 케이뱅크와 골프존카운티도 사실상 상반기 상장이 어려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금리에 유동성이 말라붙고 주식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거란 우려가 반영된 겁니다. <br /> <br />[오광영 / 신영증권 연구원 : 증시 침체로 기업들이 가치평가 부담이 생긴 게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. 증시 관련 주변 자금들도 원활하지 않다 보니….] <br /> <br />IPO가 예정됐던 기업들의 상장 철회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IPO를 추진하다가 철회 공시를 낸 기업은 13곳으로,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반기 코스피에 상장한 기업도 4곳에 불과했고 공모 금액은 2012년 이후 가장 적은 5천490억 원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흐름은 최소 올해 상반기까지는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부가 발표한 '허수성 청약' 방지 등 IPO 건전성 제고 방안이 시행되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하반기부터는 '대어'급 공모주가 부활할 거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종선 /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: 투자심리를 회복할 수 있는 시장 반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. 정부의 다양한 정책이 시장의 회복과 맞춰서 이뤄진다면….] <br /> <br />우선 올해 첫 '조 단위' 몸값에 도전하는 새벽 전문 배송업체 오아시스는 다음 달 수요예측을 거쳐 코스닥 상장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불황 속 기업들이 눈치 보기에 나선 가운데 침체된 증시가 되살아나 IPO 시장에도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13106375867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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