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미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. <br> <br>미국의 주요 전략 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더 자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.<br> <br>전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 3개월 만에 마주한 한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도발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. <br> <br>[이종섭 / 국방부 장관] <br>"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와 함께 더욱 단호하게 (대응할 것입니다.)" <br> <br>[로이드 오스틴 / 미 국방부 장관] <br>"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는 북한의 위험한 행위를 함께 규탄합니다." <br><br>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확장억제공약은 철통 같다며 다음 달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거론했습니다. <br> <br> 한반도에 더 많아질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로이드 오스틴 / 미 국방부 장관] <br>"5세대 전투기, F-22, F-35 그리고 로널드 레이건 항모를 전개한 바 있는데, 앞으로 더 자주 있을 겁니다." <br><br> 오스틴 장관은 한미 동맹을 강조하며 "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은 확고하다"고 거듭 강조했는데, 이는 북한 핵 도발 심화로 한국 내 커지는 자체 핵무장 필요성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.<br> <br>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위해 조만간 3국 안보회의도 열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김영수 <br>영상편집 방성재<br /><br /><br />전혜정 기자 hy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