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씨가 나빠지면 자주 뱃길이 끊기던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에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흑산 공항 건설 예정 터의 국립공원 해제를 위해 '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계획 변경' 안을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는 2026부터는 흑산도에 50인승 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흑산 공항은 모두 천8백억 원을 들여 68만 ㎡의 터에 건설되며, 길이 천 2백m의 활주로와 폭 30m의 계류장 그리고 터미널과 부대시설 등이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전라남도는 공항이 생기면 서울에서 흑산도까지 6시간 걸리던 것이 1시간대로 줄어들고 관광산업 활성화로 천5백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흑산 공항은 애초 2020년 개항 예정이었으나 철새 서식지 보호를 주장하는 환경단체의 반대로 표류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13117551289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