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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청권 묶는 '특별지자체' 설립 본격화...합동추진단 출범 / YTN

2023-01-31 1 Dailymotion

충청권 4개 시·도에서 공무원 37명 파견 <br />특별지자체 기본계획 수립·초광역협력사업 발굴 <br />내년에 충청권 특별지자체 설립할 계획 <br />KTX 세종역 설치 등 각종 사업에서 견해차 ’변수’<br /><br /> <br />대전과 세종, 충남·북을 초광역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합동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는데요. <br /> <br />시·도 간 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진다면, 내년에 충청권 특별지자체가 탄생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청권을 하나의 광역생활경제권으로 묶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가 합동추진단 출범으로 한 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추진단은 행정안전부로부터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승인받은 기구로, 대전과 세종, 충남·북 4개 시·도에서 공무원 37명이 파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 모델인 특별지자체를 설치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된 지 2년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합동추진단은 특별지자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산업과 교통 등 분야별 초광역협력사업을 발굴해 국가혁신성장을 이끌 주춧돌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최민호 / 세종시장 : 충청을 뛰어넘어서 새로운 시대를 향한 새로운 자치단체 그것이 진정한 충청권 특별자치단체에 출범을 앞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한자리에 모인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들은 특별지자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정부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장우 / 대전시장 : 아직도 갈 길이 묘연합니다. 지방, 지방 하면서 중앙정부가 권한을 틀어주고 있어서는 지방에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. 그런 의미에서 이 출발이 굉장히 의미가 있고….] <br /> <br />정부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창섭 / 행정안전부 차관 :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합동추진단과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특별지자체에 적합한 사무 발굴 등 행정, 재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관련 사업 발굴과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년에 인구 550만 명의 충청권 특별지자체가 설립되고 이후 행정 통합 절차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충청권 4개 시·도는 지난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에 성공해 견고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KTX 세종역 설치 등 각종 사업에서 시·도 간 견해차를 좁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1312125374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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