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란치스코 교황이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를 찾아 이른바 '자원 식민주의'를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 31일, 교황은 콩고의 킨샤사 대통령궁에서 "아프리카의 목을 더는 조르지 말라"며 "아프리카 대륙이 계속해서 다양한 착취를 당하고 있는 것은 비극"이라고 연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탐욕의 독이 다이아몬드를 피로 물들였다"며 아프리카는 빼앗길 광산이나 약탈당할 영역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다음 달 5일까지 5박 6일 동안 빈곤과 분쟁에 시달리는 민주 콩고와 남수단을 차례로 찾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교황의 이번 콩고 방문은 자이르였던 지난 1985년 당시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 이후 38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010326168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