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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오르는 게 없네...과자도 아이스크림도 가격 인상 / YTN

2023-02-01 12 Dailymotion

요즘 물가가 줄줄이 인상되면서 뭐 하나 사기도 두려운 분들이 많을 텐데요. <br /> <br />오늘부터 일부 과잣값과 아이스크림값도 연이어 올라서, 간식 고르는 것도 고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과잣값 얼마나 올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격이 오른 제품들을 이렇게 카트에 좀 담아와 봤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판매량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든 이 꼬깔콘, 어제까지 1,500원이었지만 오늘부터는 200원 올라 1,700원입니다. <br /> <br />빼빼로도 똑같이 200원 올랐고요. <br /> <br />상자에 든 과자도 값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몽쉘과 마가렛트, 각각 지난해 12번째, 19번째로 많이 팔린 과자인데 10% 올라서 3천 원짜리가 이제 3,300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과잣값만 오르는 것도 아닙니다. <br /> <br />초콜릿과 사탕, 껌, 아이스크림 등도 한꺼번에 인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모조리 값이 오른 건, 제과회사 입장에서도 제조 비용이 다 올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원재료와 포장재 값뿐만 아니라 인건비, 물류비, 전기·가스 요금 등이 오르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인데요. <br /> <br />이미 지난해부터 과잣값 인상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, 간식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간식만 올랐을까요. <br /> <br />올겨울 이어진 한파에 생산량이 급감한 채소 역시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낸 통계를 보면 당근 도매가가 지난해 비슷한 시기보다 2배 넘게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마트 소매가에도 영향을 줘서, 당근이 50% 이상 비싸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밖에 시설채소인 오이와 애호박 등이 당분간 높은 가격을 유지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간식과 채솟값까지 그야말로 안 오르는 게 없어서 소비자 지갑은 날이 갈수록 얇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응암동에 있는 대형 마트에서 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0110585683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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