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환자 2만420명…전날보다 791명 많아 <br />위중증 359명(-28명)…82일 만에 최소 <br />코로나19 사망자 42명…누적 사망자 3만 3,486명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만 명대 초반으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N.1 검출률이 50%를 넘겨 BA.5 변이를 밀어내고 새로운 우세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확진 규모가 어제와 비슷한데 감소 추세는 이어지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오늘 신규 환자는 어제와 비슷해 2만 명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1주일 전과도 크게 차이가 없는데요, 2주 전보다는 만6천 명 이상 줄어 전반적인 감소세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3백59명으로 지난해 11월 11일(345명) 이후 82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42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우세종이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주간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을 집계한 결과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N.1이 50.4%로 기존 우세종이었던 BA.5를 밀어내고 새로운 우세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우세종이었던 BA.5 검출률은 18.3%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BN.1은 델타, BA.1, BA.2, BA.5 변이에 이어 국내 다섯 번째 우세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BN.1은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렸던 BA.2.75의 파생 변이로 속도는 조금 빠르지만 중증도는 높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주간 위험도는 전국과 수도권, 비수도권 모두 '낮음'으로 평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재생산지수는 0.75로, 유행 확산 기준인 '1' 미만을 4주째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"신규 환자와 위중증, 사망 피해가 감소 추세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세계보건기구, WHO가 그제 국제 '공중보건 비상사태' 유지를 결정한 것처럼 코로나 위험이 아직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1월 둘째 주 치명률이 0.08%로 아직 높고,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22.8%로 10월 셋째 주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해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을 실 것 같은데요, 중국 쪽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다소 번거로움을 각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오늘부터 한국발 입국자들에 대해 코로나 PCR 검사를 실시합니다. <br /> <br />양성 판정 시 격리조치도 취해집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방역 조치 완화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0112025287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