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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·인천, K리그 양강 구도에 도전장…'다크호스' 노린다

2023-02-01 0 Dailymotion

제주·인천, K리그 양강 구도에 도전장…'다크호스' 노린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달 K리그 시즌 개막을 앞둔 가운데 올해도 울산·전북 양강구도가 형성될지 주목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들에 막혀 지난 시즌 우승컵에서 멀어졌던 제주와 인천은 전력보강과 전지훈련의 성과를 통해 이번엔 반드시 양강 구도를 깨뜨리겠다는 각오입니다.<br /><br />박지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이 오는 25일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'현대가 더비'로 막을 올립니다.<br /><br />지난 시즌 리그 6연패에 도전하던 전북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울산은 2연패에 도전하고, 전북은 빼앗긴 왕관 되찾기에 나섭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수년간 우승과 준우승을 독식했던 두 팀의 양강체계를 깨뜨리려는 도전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인데, 특히 지난 시즌 3~5위를 기록했던 포항, 인천, 제주가 어느 정도까지 따라 잡을지 최대 관심사입니다.<br /><br />제주는 골잡이 주민규와 제르소가 빠진 자리를 외국인 선수들로 메우고, 중앙 수비수 연제운을 영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했습니다.<br /><br /> "축구의 수도가 계속해서 중심지 수도권에서 조금씩 변방으로 이동하면서…제주 유나이티드는 언제든지 전북과 울산의 양강구도를 깰 수 있는 팀으로…."<br /><br />인천도 공격 자원 제르소에 이어 포항에서 미드필더 신진호를 데려와 출격 준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주장 신진호는 뺏겼지만,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포항도 다크호스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이들의 도전을 의식한 듯 울산, 전북도 이적시장에서 '대어'들을 잇따라 영입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,<br /><br /> "전북을 비롯해서 많은 팀들의 압박을 받을 것 같고, 저희 팀도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부담이 있을 테지만…."<br /><br /> "어떤 한 팀을 꼽는 것보다는 작년에도 보셨지만 많은 팀들이 경기력도 올라오고 많이 비슷해졌다고 생각…."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. (zwoonie@yna.co.kr)<br /><br />#K리그 #제주유나이티드 #인천유나이티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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