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 "이성윤·박은정 직권남용 혐의 발견…공수처 이첩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찍어내기 감찰을 당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박은정 검사의 일부 혐의를 공수처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서울고검이 지난해 재수사를 명령한 두 사람의 감찰자료 불법 취득·사용 혐의를 수사한 결과 직권남용 혐의가 발견돼 공수처법에 따라 해당 부분을 이첩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법무부 감찰담당관이던 박 검사가 "'재판부 분석 문건'이 죄가 되지 않는다"는 감찰보고서 결론을 삭제하고 수정을 지시한 사건도 함께 넘겼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고위공직자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 다른 혐의들의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이성윤 #박은정 #직권남용 #공수처이첩 #서울중앙지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