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실은 역술인 '천공'이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에 개입했다는 주장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해당 발언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 두 곳의 기자를 오늘(3일) 서울경찰청에 형사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인을 상대로 고발에 나선 건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역술인이 의사결정에 참여했다는 식의 터무니없는 가짜 의혹을 제기한 것은 면밀한 검토를 거친 공무원들과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악의적 프레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최소한 천공의 동선이 직·간접적으로 확인되거나 관저 출입을 목격한 증인, 영상 등 객관적 근거라도 있어야 한다면서 용산 이전 9개월이 지났음에도 거짓 의혹 제기를 되풀이하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풍문이 정치적 목적으로 가공될 때 얼마나 허무맹랑해질 수 있는지 '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'를 통해 국민이 목도했을 거라면서 앞으로도 가짜 뉴스에는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대국민 소통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031149435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