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고 사이트에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분들 많으시죠?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심리를 노린 사기도 잇따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제는 아파트 주민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까지 들어 와 사기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JCN 울산중앙방송 김나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아파트 커뮤니티에 상품권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옵니다. <br /> <br />30만 원짜리 상품권을 무려 10만 원이나 싸게 20만 원에 판매한다며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시합니다. <br /> <br />입주민을 위장한 사기범이었지만 판매자의 아이디는 동과 호수까지 기입돼 누가 봐도 아파트 주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중고거래 사이트에도 비슷한 내용의 게시글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가격을 묻자 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판매자. <br /> <br />피해자가 계좌번호로 입금하니 곧바로 연락을 끊어버립니다. <br /> <br />[중고 거래 사기 피해자 : 한 동네 사람인 줄 알고 거래를 했고 가격이 한 20% 저렴하게 나와서 구매했는데 입금하자마자 아이디를 탈퇴하고….] <br /> <br />반복되는 인터넷 거래 사기에 시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'경찰청 사이버캅' 앱을 통해 사기번호를 조회하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판매자의 계좌번호나 전화번호를 조회하면 인터넷 사기로 신고 접수된 번호인지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인터넷상에서 발생한 물품 사기는 3천6백여 건으로 1년 새 10%가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예성배 / 사이버 범죄수사대 경사 : 지나치게 값싼 상품은 사기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고 가능한 검증된 사이트 또는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] <br /> <br />jcn 뉴스 김나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나래jcn (yerin718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20406501939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