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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앞까지 로봇 배송 '스마트+빌딩' 만든다 / YTN

2023-02-03 1 Dailymotion

로봇 층간 이동이나 계단 통과 아직은 어려워 <br />"방역이나 노약자 돌보는 일에 로봇 활용" 전망 <br />차세대 교통 체계 ’UAM’ 활용 방안도 공개 <br />’스마트+빌딩 협의체’에 민·관 50여 곳 참여<br /><br /> <br />스스로 움직이는 '자율주행로봇'이 건물 안에서 활동하려면 아직은 장애 요인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정부가 문 앞까지 로봇이 음식이나 물건을 배송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'스마트+빌딩' 구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건물 안에서 음식을 나르는 로봇과 방역 로봇이 쉬지 않고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로봇이 승강기를 타고 이동하거나 문턱이나 계단 같은 곳을 지나가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로봇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건물, '스마트+빌딩' 개념을 새로 만들어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봇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건물을 설계한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[하헌구 / '스마트+빌딩' 협의체 위원회장 : 스마트+빌딩이 되면 물건이 도로에서부터 사무실 앞까지 또는 방 안까지 로봇으로 해서 들어올 수 있는 그런 개념입니다.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진할 줄 수 있는 그런 개념입니다.] <br /> <br />로봇이 층마다 이동하며 종일 소독하거나, 사람 도움 없이도 노약자를 돌보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진철 /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장 : 노약자들께서 휠체어라든지, 팔을 잡고 움직일 수 있는 보조 바퀴가 달린 구조 로봇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로봇들이 집 안에서만 사용되지는 않거든요. 집 밖으로 나가야 하고, 다른 건물까지도 들어가야 한다는 거죠.] <br /> <br />하늘을 날아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차세대 교통 체계인 도심항공교통, UAM(Urban Air Mobility) 활용 방안도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스마트+빌딩이 완성되면 UAM에서 내리자마자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거나, UAM을 활용한 빠른 사고 대응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계획 구체화를 위한 협의체에는 건설사와 공공기관뿐 아니라 시행사와 자산운영사 등 민·관 50여 곳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자율주행이나 UAM 상용화 시기와 연동해야 하는 만큼, 도입 시점을 특정하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기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20407372116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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