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정부가 자국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풍선을 공군 전투기를 동원해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현지시간 4일 오후 동부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전투기로 풍선을 격추했으며 잔해를 수거하는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풍선은 약 1만8천m 상공에 있었으며 현장에서는 작은 폭발 이후 풍선이 추락하는 게 목격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 상공에는 다수 미군 전투기가 비행했고, 해상에는 함정들이 잔해를 수거하기 위해 대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센서와 태양열 전지판 등이 탑재된 풍선은 버스 3대 정도의 크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풍선의 잔해를 모아 목적과 정보 수집 장비 탑재 여부 등을 조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격추 작전에 앞서 안전을 위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머틀비치와 찰스턴,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윌밍턴 등 동해안 공항 3곳에서 항공기 이착륙을 중단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050621263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