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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인 단체 '호주 최대 국경일 행사' 개최 동참 / YTN

2023-02-05 2 Dailymotion

영국계 이주민들이 호주에 첫발을 디딘 날을 기념하는 호주 최대 국경일 '호주의 날'을 맞아 다양한 문화 축제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인 단체도 국경일 지역 행사를 직접 개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윤영철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호주 원주민들이 지역 토착 식물을 태웁니다. <br /> <br />악한 기운을 쫓아내고 이 땅의 주인으로서 모든 이들을 환영하는, 원주민 전통 '스모킹' 의식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한국 전통 부채춤이 펼쳐지고…. <br /> <br />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. <br /> <br />한인 단체가 호주의 국경일을 맞아 선보인 문화 축제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행사는 한인 동포를 포함해 관람객 천여 명이 참석해 호주 내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[레이첼 문여스 / 호주 시드니 : 부채춤이 좋았고 합기도 공연도 정말 멋졌습니다.] <br /> <br />[가브리엘 그레드 / 호주 시드니 : 이런 행사를 호주에서 연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다문화 사회임을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1788년 1월, 영국계 이주민들이 호주에 처음 도착한 날을 기념하는 대표 국경일 '호주의 날'. <br /> <br />이민자 비중이 30%에 이르는 다민족 국가 호주는 해마다 이맘때면 다양한 문화 행사로 떠들썩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시드니 지역 행사는 한인 비영리 단체가 직접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호주 연방정부 지원을 받아 국경일 행사 일부를 개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혜영 / 한호문화교류협회장 : 저희가 한인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호주 주류사회가 중요하게 여기는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에 대해 아마 큰 점수를 준 것 같습니다. 우리 소수민족이 이 행사를 통해서 주류사회와 함께 연계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행사를 직접 개최한 만큼, 한인들에겐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. <br /> <br />[손석준 / 호주 시드니 : 이런 문화 행사는 (다민족이) 같이 평화롭게 사는 데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그래서 한국인들이 주도적으로 이런 행사를 하는 건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[정유진 / 한국 공연 참가자 : 호주에 우리 문화를 더 많이 알리고 우리가 호주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으로서 정체성도 그 과정에서 좀 더 확립해나가는 그런 의미로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이 축제에는 우크라이나와 중국 등 호주 내 다양한 민족이 함께해 저마다의 문화를 뽐내며 화합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영철 (jminlee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051747490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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