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9명의 수색 작업이 사고 발생 사흘째인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·관·군은 선박 2백여 50여 척과 항공기 10여 대, 해난구조대 등을 동원해 신안군 대비치도 부근 사고 해역에서 실종 선원을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 선원 9명 가운데 6명은 배에서 이탈하고 선장과 기관장 등 3명은 기관실에 있을 것으로 해양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구조 당국은 선내 진입을 시도했으나 소라를 잡기 위해 실은 통발이 심하게 엉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형 기중기도 사고 현장에 도착해 '동여매기' 등 24톤 어선 '청보호' 인양 준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해양경찰은 출항할 때부터 배가 기우뚱하고 물이 샌 적도 있다는 선원들의 진술에 따라 사고 원인 수사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선체 결함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선박을 인양한 뒤에야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20602505754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