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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차 업계, 화재·충전소 고충 '뒤집기' 안간힘 / YTN

2023-02-05 26 Dailymotion

한번 불이 나면 끄기 어려운 전기차의 문제점이 부각되며 소비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파에 충전 효율이 떨어지고 충전소가 부족한 문제도 있다 보니, 전기차 업계에선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 이승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자동차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차를 물속에 담근 뒤에야 불을 껐습니다. <br /> <br />주차된 테슬라 전기차에서도 불이 났는데, 소방 인력이 3시간이나 물을 퍼붓고 나서야 껐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차 보급이 늘며 진화가 어려운 전기차 화재 사고도 매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전기자동차 업계는 화재 안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발생을 점검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전기차 충돌 시험을 진행할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업체들도 충돌 때 배터리 화재 억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연 자동차의 경우에는 바로 이 부분에 엔진이 위치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전기자동차의 경우에는 이 지점에 금속 완충재를 갖춰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리튬 배터리로 가는 충격을 분산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금속 완충재를 정면과 측면 모두에 설치한 경우 화재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충전도 넘어야 할 고개입니다. <br /> <br />설 연휴 때 중국은 물론, 국내에서도 고속도로 충전소 부족과 긴 충전 시간 문제는 여실히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[임수민 / 전기차 교통사고 경험자 : 전기 (충전) 시설들이 수도권에 많이 집중돼 있더라고요. 그래서 전국적으로 좀 정부에서 확충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.] <br /> <br />한파에 떨어지는 배터리 효율도 과제입니다. <br /> <br />업계에선 보온 장치 제공으로 방어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세배 / 폴스타 코리아 홍보팀 차장 : 해외에서는 옵션으로 적용되는 히트 펌프를 국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한국에서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습니다. 히트펌프를 통해서 주행거리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전기차 업계가 소비자 불안을 잠재우고 대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20605333966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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