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천여 명으로 32주 만에 최소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도 석 달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가 오늘부터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허용했는데 한국은 제외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5천 명대까지 내려왔는데, 자세한 발생 현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신규 환자는 5천8백 50명으로 어제보다 8천여 명 적습니다. <br /> <br />1주일 전과 비교해선 천 명, 2주 전보다는 3천 명 이상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6월 27일 이후 32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2백 89명으로 95일 만에 2백 명대로 내려왔고, 사망자는 18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이 고령층의 개량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고위험군의 40%가 코로나19 면역력이 부족한 상황인데, 고령층 개량 백신 접종률은 여전히 35.1%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단장은 세계보건기구, WHO도 고위험군에 대해 100% 접종률 달성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, 면역력을 가장 쉽고 안전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개량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단장은 개량 백신 접종 시 다양한 하위 변이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최근 계속 발표되고 있고, 이상 사례 신고율은 기존 백신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 못지않게 관심이 가는 곳이 이웃 나라 중국의 발생 현황인데요,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초 30%를 웃돌던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은 PCR 검사 전면 시행 이후 꾸준히 감소해 어제는 1.1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상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방역 강화 조치가 조기에 완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중국의 춘제 영향이 어떻게 나올지, 그리고 중국의 방역 통계가 안정적으로 계속 공개될지가 방역 완화를 결정하는 주된 고려 사항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첫 중국인 단체관광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의 해외 단체여행 재개에도 당분간 한국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가 단체 관광을 허용한 20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0615063185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