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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에 빌려준 25살 판다, 죽은채 발견됐다…中당국 "매우 우려"

2023-02-06 20,746 Dailymotion

  <br /> 중국 당국은 미국에 대여한 자이언트 판다(이하 판다) 한 마리가 최근 미국 내 동물원에서 죽었다며 미국과 함께 사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중국동물원협회(CAZG)는 지난 2일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1998년 태어난 중국산 수컷 판다 ‘러러(樂樂)’가 1일(현지시간)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동물원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협회는 “중국 관련 당국은 ‘러러’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”며 미국 측에 사체를 적절히 보존할 것을 통지했다고 소개했다,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협회는 전문가팀을 최대한 빨리 멤피스 동물원에 파견해 미국 측 전문가와 함께 러러 사인을 공동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. <br />   <br /> 러러는 2003년 10년 기한의 자이언트 판다 보존 및 연구 프로젝트 일환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동물원에서 지냈다. 대여 기간은 2013년에 10년 더 연장됐고, 올해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. <br />   <br /> 보통 판다의 수명은 20∼25년이며, 동물원에서 사육될 경우 30년 이상 생존하기도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. <br />   <br />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미중 사이에 중국 측 ‘정찰풍선’(중국 발표는 과학연구용 비행선)의 미국 영공 진입 및 미군의 격추를 둘러싼 갈등이 한창 진행 중이던 5일 밤, 협회가 지난 2일 발표한 러러의 죽음을 보도했다. <br />   <br /> 중국 청두에 본부를 둔 자이언트 판다 보호 단체 대표인 자오쑹성은 글로벌타임스에 “중·미 관계 변화에 따라 이번 일이 정치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판다의 예상못한 죽음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”고 말했다. <br />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38551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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