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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복 어선 내부서 실종자 5명 수습…수중 수색 총력

2023-02-06 0 Dailymotion

전복 어선 내부서 실종자 5명 수습…수중 수색 총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돼 실종된 '청보호' 실종자 9명 가운데 5명이 오늘(6일) 수습됐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당초 오늘 시도하려던 인양은 선내 추가 수색으로 미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잠수사들이 바닷속으로 진입합니다.<br /><br />시야 확보가 힘든 바닷속에서 통발과 로프 등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선체 진입을 시도합니다.<br /><br />첫 번째 실종자가 수습된 건 6일 새벽입니다.<br /><br />기관장인 65살 김모씨로, 선실 입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 "사고 선박 통발 어구 등 장애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선내 침실 입구 우현 쪽에서 이불, 그물, 로프 등 사이에…"<br /><br />6일 정오 무렵에는 실종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인 선원 58살 이모씨와 56살 주모씨였습니다.<br /><br />두 사람은 선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중수색을 이어가는 동시에 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범위를 넓혀가며 해상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선체 인양을 위한 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고 선박에 와이어를 묶어 크레인에 연결하는 작업은 마무리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실종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선체 내부 추가 수색을 위해 유실 방지망 설치를 미루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인양 작업의 최대 변수는 조류, 즉 물살입니다.<br /><br />대조기여서 조류가 거세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잠수사들이 수중에 들어가기 때문에 평균 2노트 이상의 조류에서는 수중 작업이 상당히 곤란합니다. 수중 조류가 3노트 이상 된다고 합니다."<br /><br />해경은 전복 선박을 인양한 뒤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.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#청보호 #어선 #전복 #실종 #수중수색 #신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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