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지진은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동반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년 동안 수만 명 넘게 희생된 초대형 지진만도 6번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04년, 성탄절 다음날 일어난 인도네시아 대지진 <br /> <br />규모 9.15의 엄청난 강진이 쓰나미를 일으켜 인도양 연안 국가를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와 태국, 인도 등에서 모두 23만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[압둘라 마틴 / 몰디브 주민 : 피해가 워낙 커서 더는 안전하게 살 수 없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2008년, 올림픽에 들떠있던 중국 쓰촨성에 규모 8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10만 명 가까운 사람이 죽거나 실종됐고, 이재민은 4천6백만 명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진앙이 바다가 아닌 육지여서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지진은 지난 2010년 카리브 해의 아이티에서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규모 7의 지진이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강타해 사망자는 31만6천여 명, 건물 8만여 채가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2011년 3월 일본 동부 태평양 연안에서 일어난 지진은 일본에는 악몽으로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 피해와 함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는 원전 참사가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진이 잦은 튀르키예는 지난 1999년 이즈미트에서 규모 7.4의 강한 지진이 일어나 만7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승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승희 (jaebog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0705235667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