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튀르키예 강진에 사망 4천 명·부상 2만 명 육박...여진 계속에 구조 난항 / YTN

2023-02-07 656 Dailymotion

튀르키예 동남부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 국가인 시리아에서 4천 명 가까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도 2만 명에 육박합니다. <br /> <br />시간이 갈수록 사상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악천후 속에 구조 작업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진호 기자! <br /> <br />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, 먼저 피해 상황부터 알려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두 차례 강진으로 지금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을 합쳐 3천 8백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튀르키예는 물론 남부 인접국 시리아에서도 사상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튀르키예에서 2천3백여 명 사망, 만4천8백여 명 부상이며, 시리아에서는 천4백여 명 사망, 3천5백여 명 부상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외신은 사망자가 4천 명이 넘는다고 보도했으나 아직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무너진 건물이 워낙 많고 구조 속도가 빠르지 않아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건물 최소 5천606채가 무너졌고 2천 년 된 고성인 가지안테프 성의 옹벽 등 곳곳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첫 지진 뒤 또 다른 강진이 뒤이은 점도 피해가 커진 이유로 꼽히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최초 지진은 현지 시각 6일 새벽 4시 17분쯤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33km 떨어진 내륙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진 규모는 7.8로, 이는 1939년 이후 튀르키예에서 기록된 가장 강력한 지진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진앙에서 천km 떨어진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지는 등 피해 지역도 광범위합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진원이 20㎞가 되지 않을 만큼 얕고 사람들이 잠든 새벽 시간대에 건물 붕괴와 파손이 잇따르면서 피해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오후 1시 24분쯤, 첫 강진이 발생한 곳에서 멀지 않은 지역에 규모 7.5의 지진이 또 발생했고, 80여 차례의 여진까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구조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. 어떤 상황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생존자를 찾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, 추운 겨울 날씨에 80여 차례 가까운 여진까지 이어지면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새벽 시간인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의 기온은 최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가 지고 나서 구조대원들은 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071147069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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