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이 서울광장에 불법 설치한 분향소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일주일 미루고, 유가족이 선호하는 추모 장소를 오는 12일까지 제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일주일간 행정 집행을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서울시가 기존에 제안한 녹사평역에 대한 수용 여부와 아니면 유가족 측이 생각하는 대안을 12일까지 제안해달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"유가족 측이 기습적으로 설치한 서울광장 내 추모시설은 시민 공감대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"면 아무런 통보 없이 기습적으로 무단 설치한 불법 시설물을 행정기관이 철거하는 것은 지극히 마땅한 조치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덧붙여 오 부시장은 그동안 유가족 측이 지속적으로 이태원 사고 현장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의 추모 공간을 마련해달라고 했다며 용산구청과 녹사평역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20712294171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