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 중국 정찰풍선 격추의 여파로 미중 관계가 악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"적절한 때가 오자마자 풍선을 격추해야 한다는 것이 초지일관 나의 생각이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풍선 격추로 미중 관계가 악화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"아니다"라며 "우리는 중국에 우리가 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했고, 그들은 우리의 입장을 이해했다. 관계는 후퇴하지 않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우리는 옳은 일을 했고, 이는 약화냐 강화냐의 문제가 아니다"라며 "이것은 현실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미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의 정찰 풍선을 탐지했고,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해안 영공에서 격추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수근 (sgl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071023375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