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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백현동 의혹' 40여 곳 압수수색...이재명, 10일 2차 출석 / YTN

2023-02-07 4 Dailymotion

대장동·위례신도시 개발비리를 수사해온 검찰이 이번에는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무려 40여 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10일, 2차 조사를 받으러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현동 개발 관련 압수수색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압수수색 대상이 40여 곳으로 워낙 많아 시간이 적잖이 걸릴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·위례신도시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가 오전부터 영장 집행에 나섰는데, 다른 부서 지원을 받아 투입된 인원은 전체 180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개발사업에 관련된 성남시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, 부동산 개발회사 아시아디벨로퍼 사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앞서 경찰에서 알선수재 혐의가 있다고 결론 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와,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 모 씨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인섭 씨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가까웠다고도 알려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백현동 특혜 의혹은 지난 2015년 부동산 개발회사 아시아디벨로퍼가 과거 이재명 대표의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던 김인섭 씨를 영입한 뒤 성남시에서 한 번에 4단계를 건너뛰는 용도 변경 허가를 받았다는 게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번 사건을 1차 수사한 경찰은 김 씨가 이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하는 대가로 시행사 지분을 받기로 했다고 보고, 알선수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밖에도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대표와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, 유동규 전 본부장 등의 배임 혐의 같은 사건도 모두 한꺼번에 수사하겠다며 경찰에 이송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성남시청에서 기초자료는 제출받았고, 용도변경뿐만 아니라 애초 개발에 참여하기로 했던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사업에서 빠지고 임대주택 비율이 줄거나 기부채납 용지가 성남시에 불리하게 바뀐 경위 등을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백현동 용도변경은 국토교통부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고 밝혔다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국토부 외압 때문이 아니라, 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071428393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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