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대근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◇앵커> 어제 발언이 참 인상적이어서, 전당대회에 끼면 안 되는 분이 등장했다. 윤석열 대통령이 당무 개입을 하고 있다, 이런 입장이신 거죠? <br /> <br />◆이준석> 당무 개입이 무엇이냐에 대해서 자꾸 정의를 갖고 싸우려는 것 같거든요. 그런데 정의를 가지고 싸울 게 아니라 이건 사상 초유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예를 들면 2014년 전당대회를 놓고 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그 당시에 김무성 대표와 불편한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김무성 대표가 당선되지 않고 서청원 대표가 당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을 거예요. 그래서 그렇게 서청원 대표를 미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그 당시 청와대에서. 그런데 그 당시도 박근혜 대통령이 찍어서 김무성이 만약에 되면 나는 탈당하겠다, 이런 소리 안 했어요. 그런 것은 되게 위험한 얘기고. <br /> <br />그게 신평 변호사라는 분이, 제가 봤을 때 말이 헤픈 분이 계속 이야기하고 계셔서 그런데 이런 것도 대통령실에서 조기에 진화하지 못했다는 것도 저는 안타까운 측면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저는 윤심 논란이 가장 안타까운 점이 뭐냐 하면 만약 전당대회에 혹시라도 영향을 주고 싶고 절박하다 그러면 저는 지금 와서 좀 늦은 얘기지만 이런 얘기를 하고 싶어요. 김기현 후보를 미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러면 김기현 후보와 본인과의 팀워크라든지 아니면 김기현 후보가 일을 잘한 이력이라든지 이런 것을 차라리 국민들이 볼 수 있게 은근히 보여줄 수는 있거든요. 그런데 지금은 뭐냐 하면 김기현으로 정해놓고 그보다 센 사람은 다 죽여요, 지금 보면. 이 방식은 설사 대통령이 밀고 싶다 하더라도 가장 안 좋은 하책이거든요. <br /> <br />◇앵커> 왜 그렇습니까? <br /> <br />◆이준석> 제가 봤을 때는 김기현이 되기 바란다면 김기현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방법의 전략이 돼야 되는데 김기현 대표는 아직까지도 길거리에 나가면 누구세요 대접을 받는 상황이고, 기껏해야 최근에 있었던 논란 때문에 남진 꽃 주려다 그렇게 된 분 이렇게 알려지고 있거든요. 저는 지금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대통령실에서 만약에 김기현 후보가 정말 선호하는 후보라고 그러면 김기현 후보가 예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0809261455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