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진 사망자 1만5천명…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악<br /><br />지진 발생 사흘째인 현지시간 8일,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의 사망자 수가 1만5,0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기준으로 이번 지진은 21세기 들어 8번째로 희생자가 많은 지진입니다.<br /><br />7번째는 1만8,500명이 사망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인데,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가 시시각각 늘고 있어서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세계보건기구 WHO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WHO는 또 지진으로 물과 연료, 전력, 통신 공급이 끊기면서 생존자들이 2차 재난에 직면했다며 긴급 지원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 (mihee@yna.co.kr)<br /><br />#튀르키예 #강진 #시리아 #희생자 #동일본대지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