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 차례 강한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사망자 수가 만7천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전문가들은 튀르키예에서만 최대 20만 명의 시민들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 구조의 '골든타임'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을 넘긴 상황이라서 희생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지진 발생 나흘째인 이날 지진 사망자가 1만4천 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집계를 합친 사망자가 3천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고,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만 명 이상이 될 가능성도 14%에 이른다고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 6일 발생한 규모 7.8과 7.5의 강진 외에도 1천117건의 크고 작은 여진이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0922062027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