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여야가 난방비 폭탄 문제를 놓고 책임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어제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가격을 시장 원리에 맡기지 않고, 무조건 억제했다면서 대선 때까지 가격을 억누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명호 의원도 전 정부는 가스공사의 인상 요청을 묵살하다 대선이 끝나고 정권이 바뀌자 조금 인상했다면서 정치적 이유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임기 말 요금 인상 억제는 이전 정부도 비슷하다면서 이명박 정부는 7번 인상 요청에 1번, 박근혜 정부는 6번 요청에 2번 낮추고 1번 인상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순 의원도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 3년 동안 서민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인상하지 못한 것이라면서 외부 충격을 완화하고, 민생을 지키는 게 정부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진 (yjq0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1001202583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