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수 급증...'동일본 대지진' 넘어 / YTN

2023-02-09 6 Dailymotion

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를 넘어 섰습니다. <br /> <br />구호 사각지대에 머물던 시리아 반군 지역에도 처음으로 지원 차량이 들어갔고, 교황도 다시 한 번 자애로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진이 무너뜨린 건물 옆에는 주민들이 망연자실 앉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시로 담요에 덮인 시신은 구조대가 수습해주길 기다립니다. <br /> <br />[베데비 / 자원봉사자 : 구조대가 가능한 한 빨리 와서 시신을 수습해야 합니다. 우리는 마르딘에서 왔어요. 우리가 스스로 다 꺼냈어요. 두 사람을 찾았는데, 한 사람은 죽었고, 한 사람은 살아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건물 잔해 속에서 생사를 오가며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은 최대 20만 명. <br /> <br />기적의 구조 소식이 잇따르고 있지만 사망자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지진 사흘 만에 동일본 대지진 때의 만8천5백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유엔은 인도주의·긴급구호 사무차장을 피해 지역에 파견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'구호 사각지대'로 꼽히던 시리아 반군 장악 지역에도 구호물자를 처음으로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[안토니오 구테흐스 / UN 사무총장 : 유엔 호송대가 바브 알하와 횡단보도를 통해 시리아 북부로 건너갔습니다. 6대의 트럭과 긴급하게 필요한 다른 구호 물자들을 포함했습니다.] <br /> <br />튀르키예 당국이 구조에 투입한 인력은 11만 명, 중장비는 5천5백 대. <br /> <br />SNS를 통해 9개 언어로 글을 올린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마음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자며 지원을 재차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용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00557417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