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예비경선에서는 당내 주류인 '친윤계'와 비주류 '친이준석계'의 성적이 확연히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고위원에 나선 '친윤' 현역의원들은 대거 고배를 마신 반면 이준석계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, 각 진영의 본선 레이스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천하람 당 대표 후보에 김용태, 허은아 등 최고위원 후보까지 이른바 '이준석 사단' 4명 모두가 본선 레이스에 안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[허은아 /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: 두 줌이 되고 세 줌이 돼서 그것이 태풍을 일으킬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보여주셨습니다.] <br /> <br />반면, 최고위원에 나섰던 친윤계 박성중·이만희·이용 의원은 예비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역 의원 프리미엄에 '조직력'을 앞세운 친윤계 지지를 받았던 만큼, 당혹스러운 결과일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민 /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: 민주당 텃밭에서 바람을 제대로 불러일으킬 때만이 국민의힘의 총선 압승 이끌어갈 거로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엇갈린 성적표를 두고, 20~40대 젊은층 당원이 늘어난 선거인단 변화가 원인이라는 분석과 함께, <br /> <br />선거 초반 '윤심' 갈등과 친윤계에 대한 반감으로, 비주류의 결집력이 강해졌단 평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친윤계 후보군이 난립하며 표가 분산된 것도 판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장예찬 / 청년최고위원 후보 ; 윤석열 정부 승리의, 성공의 해트트릭을 해낼 최전방 공격수 장예찬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….] <br /> <br />[이기인 / 청년최고위원 후보 : 지지율이 꼴찌였는데 4명 후보 안에 들게 해주신 기적은 당원 여러분이 만들어주셨습니다.] <br /> <br />때문에 양 진영 모두 본선 레이스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위기감을 느낀 친윤계로선 중도성향 당원을 잡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, 최고위원 주자들 간 '교통정리'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친이준석계 또한 세몰이를 위한 조직력 확보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당 대표의 경우, 김기현-안철수 양강 구도 속에 결선 투표 가능성이 있는 만큼, 친이준석계가 어떤 전략적 선택에 나설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전당대회가 치러지는 3월 8일까지 토론회 등 각종 변수에 선거 판세는 여러 차례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남은 한 달, 예비경선 결과를 바탕으로 한 당심 잡기 전략에 각 주자들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2102209443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