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일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 접경지역 시리아의 '알 툴루'에 폭우가 쏟아져 강이 범람하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년 동안 내전을 겪은 '알 툴루' 마을은 9일 이른 아침 소형 댐이 무너져 농경지와 주택들이 무릎 높이의 흙탕물로 뒤덮였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지진으로 2천 명 넘게 숨진 시리아 북부 지역은 수년에 걸친 시리아 정부군의 폭격으로 이미 극심한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시리아 북부 지역은 국제사회의 구호 손길이 쇄도하는 이웃 나라 튀르키예와는 달리 현지시간 9일에서야 UN의 구호트럭 6대가 도착할 정도로 고립돼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10045118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