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매몰자 구조 작업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115시간 만에 임신부가 구조되는 등 기적적인 소식도 전해져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튀르키예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이번 지진의 진앙 근처인 가지안테프 아파트 건물 잔해 속에서 '자히데 카야'라는 이름의 임신부가 지진 발생 115시간 만에 구출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여성이 구조되기 약 1시간 전에는 이 여성의 6살 딸도 먼저 구조됐다고 전했는데, 이 여성과 태아의 건강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CNN 방송도 111시간 만에 구조된 어머니와 112시간 만에 잇따라 구출된 딸 2명 등 세 모녀의 생환 소식과 지진 발생 후 102시간가량 지난 시점에 부부와 자녀 4명 등 일가족 6명이 함께 구출된 소식 등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다만, 지난 6일 최초 지진 발생 이후 구조 작업이 5일째로 접어들면서 현지의 추운 날씨 등으로 매몰자들의 생존 희망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리아의 민간 구조대 '하얀 헬멧'은 트위터를 통해 "생명의 신호를 찾고, 기다리고, 듣고 있다며 희망을 잃지 않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122223052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