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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성급했다, 망쳤다"...구글 내부서 '바드' 발표 비판 / YTN

2023-02-11 27 Dailymotion

세계 최대 검색 엔진업체 구글이 챗GPT 대항마로 새 검색 엔진 인공지능(AI)을 탑재한 '바드'(Bard)를 발표한 것에 대해 내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0일 구글 내부 커뮤니케이션 사이트인 '밈젠'(Memegen)에는 회사의 바드 발표에 대해 "급했다", "망쳤다" 등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챗GPT의 등장에 지난 6일 회사가 바드 출시를 서둘러 공식 발표하고, 이틀 뒤 시연회에서는 바드가 정답을 제시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검색 기능 책임자인 프라프하카르 라크하반 수석부사장은 "우리는 분명 긴급함을 느끼지만, 또한 더 큰 책임감도 느낀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라크하반 수석부사장은 독일 일간지 벨탐 존타크에 실린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전개될 인공지능(AI) 탑재 검색 엔진 경쟁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, "우리는 대중을 오도하고 싶지 않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 검색 엔진 '빙'을 발표한 바로 다음 날인 8일 프랑스 파리에서 바드 기능을 시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'바드'는 이날 시연에서 "9살 어린이에게 제임스 웨브 우주망원경'(James Webb Space Telescope·JWST)의 새로운 발견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줄 수 있을까"라는 질문에 "태양계 밖의 행성을 처음 찍는 데 사용됐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는 오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항공우주국(NASA)에 따르면 태양계 밖 행성을 처음 촬영한 것은 2004년 유럽남방천문대의 초거대 망원경 VLT(Very Large Telescope)였습니다. <br /> <br />비판은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(CEO)도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직원은 회사의 대량 해고까지 언급하며 "친애하는 순다르에게, 바드 출시와 해고는 성급했고, 근시안적이었다"라고 썼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제발 장기적인 전망으로 돌아가라"라고 덧붙였습니다. 이 글은 다른 직원들로부터 많은 '좋아요'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바드의 기능 시연 이후 이틀간 10% 넘게 급락해 시가총액도 150조원 가까이 증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영규 (ykh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11111478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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