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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S·구글 생성형 'AI' 기술전쟁...검색 무한 경쟁 본격화 / YTN

2023-02-11 13 Dailymotion

오픈AI의 '챗GPT'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빅테크 기업 간에 '생성형 AI'에 대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이크로소프트가 검색 엔진 '빙'에 인공지능 챗봇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하자, 구글은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를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(MS)는 검색 엔진 '빙'에 인공지능 챗봇을 장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버전의 '빙'에 오픈AI의 '챗GPT'와 같은 AI기술이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이용자가 대화형 언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정리된 답변을 얻을 수 있고, 추가적인 질문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사티아 나델라 / MS 최고경영자 : 검색의 새로운 날입니다. 검색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. 빠른 혁신이 올 것입니다. 실제로 오늘부터 경쟁이 시작됩니다.] <br /> <br />'챗GPT'가 선풍적 인기를 끌자 심각한 위기 상황에 대한 경고인 '코드 레드(code red)'를 발령한 구글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검색시스템 '바드'를 공개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텍스트 검색뿐 아니라 지도인 구글 맵과 이미지 검색인 구글 렌즈, 번역 등에도 인공지능(AI)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검색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과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 사이에 무한 경쟁의 막이 오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[프라바카르 라그하반 / 구글 수석부사장 : 계속해서 생성형 AI기술을 제품에 도입함에 따라 검색의 유일한 한계는 당신의 상상력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시연하는 과정에서 '바드'가 틀린 답변을 제시해,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가 이틀 동안 10% 넘게 하락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챗봇을 도입해 구글을 추격하겠지만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최대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본격화하면서 키워드 검색에만 의존했던 이용자들의 정보 검색이 대화형 질문과 답변으로 새롭게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영규 (ykh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201503760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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